수집/기독교

안목 [박영선] 정리

이것이 무엇인가 2024. 2. 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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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 예스24

『안목』은 박영선 목사가 2017년 가을, ‘일병 목회 강좌’에서 강의한 내용을 글로 펴낸 것이다. [이사야서를 통해 보는 젊은 목회자들을 위한 기독교 신앙의 통찰]이라는 특강 제목에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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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문장]

  • 이사야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비전' 입니다. 이사야 60~62장에서 특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라는 구절은 이사야서의 주제를 잘 드러내 줍니다.
  •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 문학의 역활은 질문입니다. 도대체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사랑하는 데에 있는가, 충성하는 데에 있는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며 풀어 갑니다. 인간이 갈구하는 갈망은 매우 큰 반면, 인간이 제시할 수 있는 답은 너무 작습니다. 그 괴리 때문에 비극으로 가게 됩니다.
  • 역사를 보면 드는 생각은 인간은 결과를 알 수 없다. 이유도 알 수 없다. 결국 운이 좋아야 한다. 하는 깨달음 입니다.
  • 책 추천 <탁월한 사유의 시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3587223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예스24

철학서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철저히 뒤흔들며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탁월한 사유의 시선』 개정판이 출간됐다. 다른 철학서들과 달리 철학의 탄생과 의미를 파고들며, 더 나아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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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나를 어느 시대에 살게 하고, 어떤 도전 앞에 세워 내 안에 무엇을 담으려고 하시는가를 물어야 하는데, 아무도 그렇게는 못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오늘 하루가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일하시는 시간이라고 현실을 묶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매 일상이 우리에게 실감나는 사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것이 이사야서를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 오늘날에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어떻게 일하시며 그들에게 무엇을 담으려고 하시는지 다른 안목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신자의 삶도 감동이나 확신이나 명분을 좇는 삶에 머물러 있지 말고 일상에서의 분별을 기르는 데로 그릇이 넓혀져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이 시원치 않은 일상에서 도대체 어떤 가치로 우리를 몰아가시는지 물어야 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에는 어떤 결과물이나 업적을 이루어 내는 데에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우리를 불러 예수 안에서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한 자의 복과 영광으로 우리를 빚어내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 14:12)
  • 자유란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결정을 내릴 때에 명예로운 선택을 하는 실력에 이르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 입니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한 사랑, 용서, 인내 같은 가치가 우리 영혼이 아는 기쁨이고, 분노, 고함, 비난, 보복은 죽음과 연결된 것입니다. 축음과 연결된 것은 인간의 영혼을 망치고 주변을 오염시키고 모두를 더러움 아래로 끌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이 명예입니다.
  • 책 추천 : 하나님의 뜻 [제럴드 싯처]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9576511
 

하나님의 뜻 - 예스24

하나님의 뜻, 그 신화를 벗겨 내고 신비를 되찾다제럴드 싯처의 『하나님의 뜻』은 소명의 본질, 작은 일들의 중요성, 고난이라는 현실, 역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 놀라운 선택의 자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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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 예스24

하나님의 구속이라는 맥락에서우리의 삶을 보게 하는 깊고 따뜻한 통찰제럴드 싯처는 한 음주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딸과 아내와 어머니를 잃었다. 그 참담한 비애와 상실을 『하나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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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수치를 당할 용기, 오해를 받을 용기가 진정한 용기입니다. 수치와 오해, 그런 것으로 막을 수 없는 신앙의 경지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당신의 백성을 향한 무궁무진한 은총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당연한 책임이자 분별이어야 합니다.
  • 하나님 좋은 표정을 많이 짓고, 더 따뜻하고 더 지혜롭고 더 배려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 사람의 일생을 살펴보면, 태어나 몸과 마음이 자라면서 '나는 누구인가' 하고 자기 정체성을 고민하며 질문하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가 사춘기 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인생에 대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인생의 부조리에 눈을 뜨면서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세상과 인생과 자기 존재에 대해 공포심을 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는 일단 몸집을 키워 둡니다. 철없는 시간에 몸집이 열심히 자라나 60킬로그랩쯤 되고 나면, 그 다음에 정신이 들어옵니다. 정신이 들어와 자기 존재를 뒤집어 놓습니다.
  • 살아 있는 동안 더 나아가라, 더 성숙하라, 지금 할 수 있을 때 더 나아가라, 괜찮다, 그 뜻입니다. 이것이 복음이며, 성경이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내 생각]

박영선 목사님의 설교는 언제 들어도 좋다. 기복 신앙이 아니라 현실에서 하나님의 그릇이 되기 위해 자아를 버리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수치와 오해를 당할 용기를 가지고 가치나 명분을 쫓지 말고 따뜻하고 지혜롭고 배려하며 살며 살아 있는 동안 더 나아가서 성숙해져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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