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천 가지 이름 [바이런 케이티] 도덕경을 말하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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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천 가지 이름 - 예스24

[인상 깊은 문장]

1. 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

• [P25] 마음이 자기의 생각을 믿을 때, 마음은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 이름을 붙이고, 이름을 통해 그것을 실재한느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마음은 그 이름들이 실재한다고 믿고, 자기와 분리된 세상이 바깥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환상입니다. 온 세계는 투사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당신의 마음이 거울에 비친 모습입니다. 생각을 믿지 않을 때, 당신은 근본적인 욕망, 즉 현실이 지금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모든 일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해' 일어납니다.
• [P28] '어둠 속의 어둠'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느 한 물건도 알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이 '모르는 마음'은 우주의 중심입니다. 그것이 우주입니다. 그 바깥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어둠을 이해하면, 아무것도 당신에게서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어둠이 모든 이해로 통하는 입구인 까닭은 이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모든 것은 변합니다. 어두운것, 이름 없는 것, 생각할 수 없는 것, 그것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어떤 것들을 좋은 것으로 보면, 다른 것들은 나쁜 것이 된다.

• [P31] 자기의 생각을 더 이상 믿지 않으면, 당신은 함이 없이 합니다. 다른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행위자로 여기는 모든 생각은 진실이 아닙니다. 

3. 함이 없으니 모든 일이 알맞게 이루어진다.

• [P33] 훌륭한 사람들을 지나치게 존경하면, 자기 안의 훌륭함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당신이 높게 평가하는 다른 사람의 훌륭함은 결국 '당신'이 보는 것이며, 당신이 보는 것은 당신에게서 나옵니다. 그 훌륭함이 있는 자리를 바꾸고 그 훌륭함을 참된 근원으로부터 분리시키면, 당신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예수의 사랑이나 붓다의 지혜를 한없이 찬미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도 만일 그 사랑이나 지혜를 자기 안에서 발견하지 못한다면 드들의 그런 훌륭함이 당신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 까요? 마음은 언제나 가치를 찾으려 합니다. 

5. 도는 한쪽을 택하지 않으며 선과 악을 낳는다.

• [P40] 모든 고통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고통은 몸이나 상황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전혀 고통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증조차도 투사되는 것입니다. 통증은 언제나 사라져 갑니다. 당신이 의식하지 않을 때에도 몸이 통증을 느낄 수 있나요? 몸에서 통증을 느낄 때에도, 어떤 전화를 간절히 기다리는데 전화벨이 울리면, 마음은 그 전화벨에 초점에 맞추어지고, 그러면 통증이 없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통증도 바뀝니다.

6. 텅 비어 있으나 다함이 없으며, 무한한 세계를 낳는다.

• [P43] 마음은 무한한 세계를 낳습니다. 이것과 저것의 세계, 상실과 슬픔의 세계,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세계. 마음은 처음부터 완전하지만, 그럼에도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데 다함이 없습니다. 생각을 믿으면 자아의 끝없는 드라마 속으로 빠져듭니다. 당신 안에 평화가 없으면 세상에도 평화가 없습니다. 당신이 세상이고, 당신이 지구이기 때문입니다. 

7. 그것은 태어난 적이 없다. 그러므로 결코 죽지 않는다.

• [P45] "내가 있다" 이 생각에 질문해 보세요. 세상은 그자리에서 끝이 납니다. 남아 있는 다음의 다음의 관념이 탐구를 위해 돌아올 때까지는, 당신은 죽음 뒤에도 계속 될까요? 마음에 충분히 깊이 질문한다면, 진정한 당신은 삶과 죽음의 너머에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질문된 마음은 더 이상 추구하지 않으며, 그래서 한없이 자유롭게 여행합니다. 그 마음은 자기가 태어난 적이  없으므로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 마음은 무한합니다. 자기를 위한 욕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8.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음 애씀이 없이도 만물을 이롭게 하며,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서 만족한다.

• [P48] 맑은 마음은, 가장 좋은 그것은 물과 같습니다. 그것은 투명하고 반짝이며, 막힘없이 모든 곳으로 흐릅니다. 그것은 아름답고 심오하며, 애씀이 없이 내면의 모든 것을 양육하는 자양분입니다. 맑은 마음은 겸손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 본성이 그러합니다. 마음이 맑을 때 삶은 아주 단순해집니다. 

10. 마음이 떠돌지 않고 본래의 하나임을 떠나지 않게 할 수 있는가?

• [P52] 생각을 믿지 않을 때, 지금 있는 것은 당신 자신입니다. 여기에는 분리가 없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입니다. 오로지 질문되지 않은 마음만이 당신을 하나의 몸 안에 살고 있는 하나의 '나'라고 믿습니다. 자신이 본래의 하나임을 한번도 떠난 적이 없음을 깨달으면, 자신은 태어난 적이 없고 죽을 수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점을 깨달으면 얼마나 유연해지는지요! 그러면 당신은 마음이 현실 위에 무엇- 실망이든 슬픔이든- 을 덧씌우든 그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나는 나에게, 당신에게, 세상에게 무엇이 최선인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당신이나 누구에게 내 의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변화시키거나 향상시키거나 바꾸거나 돕거나 치유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오고 가는 모든 것을 환영할 뿐입니다.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사람들을 인도하는 가장 좋은 길은 그들이 자기의 길을 발견하도록 놓아두는 것입니다. 

11. 마음이 떠돌지 않고 본래의 하나임을 떠나지 않게 할 수 있는가?

• [P55] 마음이 자기 자신을 깨달으면 더 이상 자기의 생각들과 동일시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수 많은 빈 공간이 생깁니다. 성숙한 마음은 어떤 생각이라도 즐길 수 있으며, 반대나 갈등을 위협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자신은 방해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방어할 자리나 보호할 정체성이 없을 때, 그것은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애초에 존재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점을 알아차리면 웃음이 솟아나고, 자기의 본성을 경험하며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모든 것이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서 나오는 것을 나는 지켜보고 알아차립니다. 나는 모든 것의 중심입니다. 
• [P56] 자신이 믿고 있는 생각에 질문을 할 때 우리는, 우리가 자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마음의 무한한 양극성에서 빠져나올 때 그런 변형이 일어나는데, 이는 우리가 거의 경험해 보지 못한 것입니다. "나는 알아" 하는 마음이 너무 많이 통제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탐구할 때 우리의 세계는 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투사된 대상이 아니라 투사하는 자 - 마음 - 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세계 전체를, 우리가 이해하는 세계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탐구할 때마다 현실은 더욱더 친절해집니다. 질문을 하는 부분은 마음의 중립적인 부분이고, 중심이며, 그것은 마음의 한쪽 극성을 반대쪽으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닫히면 가슴도 닫히고, 마음이 열리면 가슴도 열립니다. 그러니 가슴을 열고 싶다면 생각에 질문을 하세요. 탐구를 할 때마다 이야기가 줄어듭니다. 이야기가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탐구하기 전에는 모릅니다. 어떤 이야기도 진정한 당신이 아니며, 당신에게 인도하지도 않습니다. 탐구를 통해 건너가는 '건너편'에서의 삶은 너무나 단순하고 분명해서 미리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12. 성인은 세상을 지켜보지만 자신의 내적 통찰을 신뢰한다.

• [P59] 성인은 세상의 색깔들, 소리들, 맛들, 그리고 생각들을 지켜봅니다. 그 모든 것은 마음의 반영이며, 그렇다는 것을 그녀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압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결코 속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결코 속지 않습니다. 시작이 없는 것은 끝도 없습니다. 

13. 세상은 자기 자신으로서 사랑하라. 그러면 모든 것을 돌볼 수 있다.

• [P60]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임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그렇게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하게 될까요? 이제까지 우리는 이 '어떻게'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분명히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작업의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는 원하는 만큼 깊이 당신을 데려갈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깨달음이라는 그런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14. 끊임없이 이어지며 어떤 이름도 붙일 수 없는 그것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돌아간다.

• [P79] 궁극적으로, 실제하는 것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생각될 수없고 붙잡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자기의 눈을 보고 있고, 자기의 귀를 듣고 있으며, 자기 상상의 세계에 반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모든 것은 애초에 당신의 마음이 창조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창조하고, 그것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현실에 '무엇'을 덧붙이고, 다음에는 '왜'를 덧붙입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입니다. 처음의 것은 새로운 것의 물결 속에 지워지는데, 새로운 것도 이미 옛 것이 됩니다. 생각은 자기 바깥의 모든 것을 지워 버립니다. 

15. 내면의 흙탕물이 가라앉아 물이 맑아질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가? 바른 행동이 저절로 일어날 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 있는가?

• [P81] 성인은 충족을 추구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이미 가득 차 있으며, 한 방울도 더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을 때는, 곧 자기 자신이 바로 원하는 것일 때는 자기 바깥의 어떤 것도 추구하고 싶은 욕구가 없습니다. 당신의 삶은 있는 그대로 이미 완전합니다. 그러나 추구는 그런 알아차림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 [P84] 나의 바깥에서 인정을 구하지 않을 때, 나는 언제나 스스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이 인정하는 것을 인정하기를 원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인정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그것이 사랑입니다. 그것이 아무것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원하는 모든 것이며, 원하는 그대로 입니다.

16. 도의 경이로움에 잠기면 삶이 가져오는 것을 무엇이든 다룰 수 있으며, 죽음이 찾아올 때도 준비되어 있다.

• [P85] 스트레스를 주는 근원적인 생각은 하나의 '나'라는 생각입니다. 그 생각이 있기 전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생각은 무에서 태어나며, 즉시 나온 곳으로 돌아갑니다. 만일 생각들의 이전, 사이, 이후를 바라본다면, 한없는 빈 공간만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모르는 공간입니다. 그것이 참된 우리 자신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시작과 중간과 끝이---

19. 거룩함과 지혜를 버리면, 사람들은 백배나 더 행복할 것이다.

• [P95] 당신은 당신이 얻으려 하는 지혜이며, 탐구는 원할 때마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내 경험에 비춰 보면, 더 지혜롭거나 덜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지혜를 평등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가 즐기는 자유입니다. 
• [P97] 모든 사람이 자기의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것들은 실제로는 훌륭한 스승들입니다. 

21. 성인의 마음은 언제나 도와 하나 되어 있다.

• [P101] 신을 가리키는 나의 단어는 현실입니다. 나는 현실을 '신'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현실이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지금 있는 것' 이며, 물질적인 것입니다. 나는 신을 사랑합니다. 신은 아주 분명하고 아주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신에게 완전히 의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신이 하는 일을 결정할 투표권이 없으며, 신은 당신의 의견이나 허락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당신은 신을 완전히 신뢰하고 신에게 완전히 내맡길 수 있습니다. 

22. 가득 채워지고 싶다면 자기를 비워라

• [P105] 텅 비움, 내맡김, 도에 따른 삶.. 이것은 오랜 세월 영적 수행을 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높거나 먼 목표가 아닙니다. 진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면으로 들어가서, 스트레스를 주는 개념에 대해 질문을 할 때, 마음은 좀 더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좀 더 열리게 됩니다. 그 모든 것은 투사된 것입니다. 당신은 세상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24. 자신을 규정하는 사람은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알 수 없다.

• [P115] 마음이 맑을 때는 현실이 매우 분명합니다. 더 이상 단순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 뒤에 무언가 감추어진 것이 있을 것이라고 느끼지만.. 현실은 알기 쉽습니다. 보는 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는 일은 다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마음에 질문을 해보세요. 나는 이야기 없이 사람들과 사물들을 봅니다. 움직임은 언제나 완벽하게 이루어지며, 나는 그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28. 남성성을 알면서도 여성성을 유지하라. 세상을 품에 안아라.

• [P131] 이야기가 없다면, 나는 개인도 아니고 비개인도 아니며,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닙니다. 참된 나를 위한 단어는 없습니다. 그것을 '아무것도 아닌것' 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부르는 것만큼이나 진실이 아닙니다.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에서 누가 그것을 위한 이름을 필요로 할까요? 나는 생각을 사랑하지만, 생각을 믿으려 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들은 바람과 같고,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들과 같고, 떨어지는 빗방울과 같습니다. 

29. 세상은 성스럽다. 세상은 더 나아질 수 없다. 쓸데없이 손을 대면 세상을 망칠 것이다. 세상을 하나의 대상처럼 대하면 세상을 잃을 것이다.

• [P134] 세상은 완전합니다. 마음에 질문을 하면, 이 점은 더욱더 분명해집니다. 마음이 변하변, 그 결과로 세상도 변합니다. 맑은 마음은 치유가 필요한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그 마은은 세상에 티끌만큼이라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속지 않으며 믿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완전하다는 통찰을 하나의 관념으로 만들어 버린 뒤, 정치나 사회 활동에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우리의 가슴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동물에게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깨달음은 삶으로 표현되기 전에는 가치가 없습니다. 나는 고통을 겪는 한 사람을 위해 지구의 끝까지 여행할 것입니다. 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내 몸의 깨어나지 못한 세포들입니다. 나는 나 자신의 몸에 대해 애기하고 있으며, 세상이라는 몸이 나의 몸입니다. 
• [P137] 나는 세상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스스로 바뀌며, 나는 그 변화의 일부입니다. 나는 지금 있는 현실을 절대적으로, 완전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P138] 세상은 모든 면에서 당신을 시험할 것입니다. 아직 끝마치지 않은 내면의 마지막 작은 조각까지 깨달을 수 있도록 ... 그것은 완벽한 장치입니다. 

29. 무기는 두려움의 도구다.

• [P143] 자아는 비판받는 것을 싫어하고 동의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실, 자아에게 사랑이란 동의에 불과합니다. 자아에게 하나의 인간관계란 서로의 이야기에 동의하는 두 사람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동의하면, 당신은 나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순간, 또는 당신의 신성한 믿음들 중 하나에 의문을 표시하는 순간, 나는 당신의 적이 되고, 당신은 마음속에서 나와 이혼합니다. 그 뒤 당신은 왜 자신이 옳은지를 증명하는 모든 이유를 찾기 시작하고, 자기 바깥에 계속 관심을 기울입니다.

32. 만일 힘 있는 남자와 여자들이 도의 중심에 머무를 수 있다면, 모든 것이 조화로울 것이다.

• [P148] '이야기'라는 필터가 사라지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기 시작합니다. 현실은 단순하고 근사하며, 당신의 상상보다 더 친절합니다. 거기에는 결코 중심을 떠나지 않는 공명이 있습니다. 당신은 현실을 존중하게 됩니다. 현실 바깥에는 진정한 삶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서 있든 당신은 우주의 중심에 있습니다. 

33. 중심에 머무르며 죽음을 온 마음으로 껴안을 수 있다면, 당신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 [P150]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그것은 '어떤 것'이 아니며 '아무것도 없는 것'조차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순전히 알려지지 않은 것이며, 나는 그것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어떤 존재의 상태'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고 상상하여, 자기의 관념들로 자기를 두렵게 합니다. 나는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질병과 건강을, 오는 것과 가는 것을, 삶과 죽음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삶과 죽음을 동등하게 봅니다. 현실은 좋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좋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39. 성인은 부분들을 연민으로 본다. 전체를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늘 겸손하다.

• [P182] 에고는 자기가 근원이라고 생각하며, 자기를 '그것'의 반영에 불과한 것으로 보는 대신, '그것'을 자기로 오해하고 있는 거울이미지 입니다. 에고는 자기가 분리되어 있다는 고통스러운 환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에고는 신이 가는 곳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신-현실은 그 모든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히고 드러날 때 당신은 겸손해지며, 자신이 아무도 아니라는 것을, 그동안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당신은 죽고, 그 진실이 남게 됩니다.  

40. 돌아감이 도의 움직임이다. 놓아둠이 도의 길이다.

• [P185] 도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지고 있으며, 당신은 이미 자신이 원하는 것입니다.  
• [P187] 사람들은 묻습니다. 만일 아무것도 의미가 없고 나는 아무도 아니라면, 내가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느냐고 .. 대답은 단순합니다. 우리는 살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게 아닙니다. 이야기가 없을 때 우리는 힘들이지 않고, 물 흐르듯이, 저항 없이 움직입니다. 자기가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삶이 몹시 두렵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의 생각들에 질문해 보고, 삶이 어떻게 당신 없이 훨씬 더 친절하게 흘러가는지를 보세요. 설령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여도, 나는 오직 기쁨만을 봅니다. 당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안다면, 당신은 무수한 조각으로 나뉜 빛일 것입니다. 모든 개념은 당신이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가로막습니다. 만일 이야기가 없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말로 안다면, 당신은 이름이 없고 한계가 없고 기쁨에 넘치는 존재일 것입니다. 

41. 직접적인 길은 멀어 보인다.

• [P188] 직접적인 길은 멀어 보일 수 있습니다. 마음은 당신에게 거리를 얘기하고, 자신의 증거들로 당신에게 최면을 걸기 때문입니다. 그 생각을 믿을 때, 당신은 그 믿음에 따르는 탈진과 무거움,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모든 여행의 시작과 끝은 당신이 언제나 있는 곳입니다. 직접적인 길이란 그것을 깨닫는 뜻입니다. 당신은 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어떻게 결정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뿐입니다.      
• [P192] 걸음걸음마다 그곳에 내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내가 움직이고 있는 것 처럼 보여도 .., 세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세상을 향해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 하지만 언제나 삶이 나와 만나고 내게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것, 그것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나는 모든것, 모든 사람, 모든 상황, 존재의 모든 맛을 위한 공간이 내 안에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나는 내가 그 열림인 것을 사랑합니다.  

43.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을 이긴다

• [P195]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은 열린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자기의 생각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연하고 잘 통과시키며 대립하지 않고 방어하지 않습니다. 결국 진실은 바위를 통과하는 물처럼 그 마음속으로, 그 마음을 통해 흘러갑니다. 

46. 두려움보다 더 큰 환영은 없다

• [P206]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나를 두렵게 합니다. 이 두려움을 즈스로 조사해 보기 전에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내가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이 당신도 나를 그런 사람으로 생각한다'라고 내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느끼고 싶다면, 미래를 생각하세요. 자기의 마음에 질문을 하면 두려움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두려움은 오로지 마음이 과거의 이야기를 미래로 투사할 때만 경험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이야기가 없다면 미래를 투사할 수 없습니다. 만일 과거의 이야기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아주 밝고 아주 자유로워서 우리는 굳이 시간을 투사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미래를 살고 있다는 것을, 그때는 언제나 지금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48. 모든 것이 자기의 길을 가도록 놓아두면 진정으로 통달하게 된다.

• [P213] 어떤 것을 더 가까이 바라볼수록, 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을 더욱 알아차리게 됩니다. 어떤 이름이 떠오르면, 그와 함께 "그게 진실인가?"라는 질문이 말없이 떠오르며, 모름에서 나오는 웃음에 휩싸이게 됩니다. 모든 것은 저마다 자기의 감미로운 길을 갑니다. 세상은 완벽하게 돌아갑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 없이 이루어집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해' 이루어집니다. 당신이 개입을 하든 안하든. 심지어 당신의 개입마저도 당신을 통해 스스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삶은 끊임없이 선물을 선사하며 자기의 감미로운 방식으로 스스로 살아갑니다. 당신이 할 일은 알아차리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통달입니다. 

54. 도에 뿌리내린 사람은 뿌리 뽑히지 않을 것이다.

• [P237] 우리는 살면서 세 가지 일만을 합니다. 앉고, 서고, 눕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이야기 입니다. 삶은 어렵지 않습니다. 삶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당신의 생각입니다. 거기에는 행복이나 고통이 나옵니다. 자기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작업의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진실한 대답을 발견하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대답을 발견하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모든 이야기를 잃게 됩니다. 당신이 이해하는 모든 세상을 잃게 됩니다. 자기의 믿음들에 질문을 하면, 당신은 분명히 보기 시작합니다.
• [P239] 당신이 고통을 받는 유일한 때는 현실과 다투는 생각을 믿을 때뿐입니다. 당신이 받는 고통의 원인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하지만 오직 당신의 고통만의, 세상에는 고통이 없습니다. 오직 그렇다고 믿게 만드는, 조사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을 뿐입니다. 실제하는 세계에는 고통이 없습니다.    

58. 사람들을 도덕적인 인간으로 만들려 하면, 부도덕을 위한 토대를 닦게 된다.

• [P276] 진정한 통제권을 원한다면,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을 놓아 버리세요. 삶이 당신을 살게 하세요 어쨋든 삶은 그렇게 합니다. 당신은 단지 삶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얘기하고 있을 뿐이며, 그것은 결코 실제일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 [P279] 자녀들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지를 나도 모르는데, 내가 왜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야 할까요? 만일 자녀들이 하는 일이 그들에게 행복을 준다면, 그것은 내가 원하는 바입니다. 만일 그 일이 그들에게 불행을 가져온다면, 그 역시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르쳐 줄수 없는 것을 그들은 그런 경험을 통해 배우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것의 길'을 찬미하며, 그들은 그 길을 신뢰하고, 나도 그 길을 신뢰합니다. 

60. 악에게 맞서는 것을 주지 않으면 그것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 [P284] 삶은 단순합니다. 모든 것은 당신'에게'일어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해' 일어납니다. 모든 일은 정확히 제때에 일어납니다. 현실에 반대하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현실에 반대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반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들에 질문하는 법을 알면 저항이 없습니다. 

62. 왜 옛 스승들은 도를 존중했는가? 도와 하나이면 찾을 때 반견하기 때문이며 실수를 해도 용서 받기 때문이다.

• [P290] 자신이 현실과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면,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지금 있는 것이 자기가 원하는 것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이해됩니다. 현실 위에 자기의 생각을 덧씌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잘못을 할 때면 그것은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즉시 깨닫습니다. 그것은 일어냐야 했던 일이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 났기 때문입니다.  

65. 답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인도하기 어렵다.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자기의 길을 찾을 수 있다.

• [P301] 당신이 자기 안에, 모든 생각의 이면에 있는 경이로운 '모르는 마음'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집으로 오는 길을 찾았습니다. '모르는 마음'은 삶이 당신에게 가져오는 모든 것에 완전히 열린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발견한다면 길을 발견한 것입니다. 
• [P303] 당신에게 필요한 교육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 안에 이미 있는 것을 어떻게 또 가르칠 수 있겠어요? 그것은 오직 알아차릴 수만 있습니다. 기꺼이 내면으로 들어가서 진실을 기다리려고 한다면, 당신에게 본래 지혜가 질문을 만나고, 대답이 진실하게 울립니다. 

66. 모든 강은 바다로 흐른다. 바다는 강보다 낮기 때문이다. 바다는 겸손하므로 강하다

• [P323] 무엇이 진실인지를 깨달으면, 모든 것이 당신에게 흘러들어 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겸손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본보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마음은 기꺼이 가장 낮은 곳에, 무위의 자리에 머무르며 그곳에 만족합니다. 거기에서 모든 것이 창조됩니다. 가장 낮은 자리가 가장 높은 자리입니다.
• [P327] 나는 자기를 실현하는 마음이었고, 자기의 거울을 들여다보는 신이었습니다. 겸손은, 자기에 관한 진실을 볼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그 판단에 질문할 때, 그리고 그것을 우리 자신에게로 뒤바꿀 때, 그것은 불길이고 정화입니다. 우리의 무릎은 굽혀지고, 우리는 지는 것이 얼마나 감미로운 것인지를, 그것이 어떻게 이기는 것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작업을 하면 그렇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용서라고 부릅니다. 나는 온전한 정신이라고 부릅니다.  

71. 모름이 진정한 앎이다.

• [P347]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를 믿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할 때마다 고통을 받게 됩니다. 당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붙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알아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나는 모르는 마음을 사랑합니다. 모른다는 것을 알면, 자연스럽게 현실에 열리게 되고, 혓실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데려가도록 놓아두게 됩니다. 정체성을 버리고 진정한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79. 실패는 기회다

• [P377] 어떤 일에든 실패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신은 성공하고 있지만, 단지 당신이 생각했던 방식과 다를 뿐입니다.

[내 생각]

 

마음이 자기의 생각을 믿을 때, 마음은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 이름을 붙이고, 이름을 통해 그것을 실재한느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마음은 그 이름들이 실재한다고 믿고, 자기와 분리된 세상이 바깥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환상입니다. 온 세계는 투사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당신의 마음이 거울에 비친 모습입니다. 생각을 믿지 않을 때, 당신은 근본적인 욕망, 즉 현실이 지금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모든 일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