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마음공부

절제수업 [내 안의 충동에서 자유로워지는] 소개

이것이 무엇인가 2024. 11. 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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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9a9e0c89a3c427d

 

절제 수업

매 순간 흔들리는 당신에게드디어 평온의 기쁨이 찾아온다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철학자 이진우 강력 추천 아마존 철학자기계발 1위 전 세계 19개국 판권 판매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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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데 절제를 미덕으로 살아가야 한다.

절제 없는 삶이 자기를 순간적인 행복과 즐거움으로 이끌지는 몰라도

이 순간적인 행복과 즐거움은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해서

더욱 더 절제하지 않는 삶을 살게 끔 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두려움과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무엇을 절제 할것인가?
이책에서는 크게 세가지 범주로 절제 할 것을 이야기한다.

육체
기질
영혼

나는 사람들은 살면서 스스로 절제해야 좋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순간적인 충동과 무의식적 편안함을 추구 하는 인간적인 본능 때문에

절제하는 삶을 습관적으로 살지 못하고 계속 절제를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반성하고 행동해야한다.

 

이 글을 쓰면서도 과자와 음료수의 유혹이 여기저기서 나를 계속 부른다.

어서 오라고 이거 하나 먹어도 괞찮다고. ㅜㅜ

 

[초가공식품] 과 [운동의 뇌과학]을 읽으면서 절제의 타당성을 내 머리에 이론적으로 주입시키고

운동하기 싫을 때나 초가공 식품을 먹고 싶을 때 마다 책의 내용을 다시 머리속으로 떠올린다.

 

그래도 참기가 힘들다. 예전 담배는 어떻게 끊었는지 신기하다. 건강에 않좋아서 끊은 것 같은데

음식이나 운동에 대한 절제도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가 되는 나이가 되다 보니 

책을 읽는 인연들도 다가오면서 나한테 절제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이런 몹쓸 인연 ㅠㅠ 

 

우리가 스스로 절제가 필요한 상황을 계속 돌아보고 절제하려는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절제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그것을 습관하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그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이전으로 돌아간 자신을 바라보게 될것이다.

 

누군가 그렇게 말한 것 같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거라고.

나도 나쁜 음식 안먹기 와 하루 한 시간 운동하는 것을 꼭 지키는 참는 (절제적인) 생활을 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먼저 이 책의 서문에는 고대에서 정의하는 것들 중에 미덕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한다.


미국의 소설가 존 스타인벡은 미덕이란 “그것을 지닌 자에게 즐거움과 바람직함을 안겨주며, 그가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할 수 있는 행동을 하게 이끄는 것이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책에서 고대 세계에서 미덕은 용기, 절제, 정의 , 지혜 등 네 가지 핵심 요소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용기, 기개, 기백, 명예, 희생…
절제, 자제, 중용, 평정, 균형…
정의, 공정, 봉사, 동료애, 선량, 친절…
지혜, 지식, 교육, 진리, 성찰, 평화…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그리고 네 가지 미덕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정의롭게 행동하려면 언제나 용기를 내야 한다. 무엇을 고르는 것이 가치 있는 선택인지를 판단할 지혜가 없다면 절제할 수도 없다. 정의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용기가 무슨 소용이며, 우리가 절제할 수 있게 돕지 않는다면 지혜는 또 무슨 소용이겠는가?

미덕을 실천하고 선택하는 일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헤라클레스의 갈림길도 한 번 마주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우리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매일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그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 용감하게 나서는 것과 겁먹고 물러서는 것, 강한 사람이 되는 것과 나약한 사람이 되는 것, 지혜롭게 사는 것과 어리석게 사는 것, 좋은 습관을 키우는 것과 나쁜 습관을 들이는 것, 용기 내서 나아가는 것과 비겁하게 물러나는 것, 아무것도 모르는 채 행복하게 지내는 것과 새로운 생각에 도전적으로 맞서는 것 사이에서 말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선택이 우리가 성장할 것인지 성장을 포기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점이다. 쉬운 길을 택할 것인가, 올바른 길을 택할 것인가? 삶은 우리의 선택을 기다린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가 남긴 유명한 말처럼, “자유는 절제할 기회”일 뿐이다. 더 많은 자유에는 더 많은 절제가 필요하다. 우리가 목적지 없이 표류하거나 수많은 자극에 휘둘리거나 취약해지거나 무질서해지거나 단절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 발전된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것, 성공하는 것, 권력을 얻고 특권을 누리는 것은 스토아 철학의 네 가지 기본 미덕 가운데 두 번째로 언급할 덕목인 ‘절제’가 있을 때만 얻을 수 있는 특권이자 축복이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다. 가진 게 많은 사람이든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자기감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무엇을 절제할 것인지, 어떤 기준을 따라 살 것인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우리가 다른 누군가에게 또는 다른 무언가에 지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우리 자신을 지배해야 한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자기 영혼을 지배하는 사람은 외적인 소유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 변화나 불편이나 갑작스러운 불운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아닐까? 이런 사람은 패배시키기도 어렵다. 또한 이들은 더 행복하고 더 균형이 잘 잡혔으며 더 건강하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이 책에서 말하는 절제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문명의 이기속에서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충동과 유혹의 손길에 놓여져 있다.

 

이 유혹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편안하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들에 좋은 면들도 있지만 그것이 거대화 되거나 확대 되어 순 기능 보다 그것에 대한 역기능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우리는 우리를 파괴할수도 있는 너무 의존적이 되어서 그것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유혹이 무엇인지 살아가면서 항상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 정치, 경제 구조를 한 발자국 떨어져서 바라볼수 있는 눈과 지혜를 키우고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에서 절제의 미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인상 깊은 문장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누구에게나 발목을 잡는 나쁜 습관은 있다. 하지만 그 습관을 끊어내기에 너무 늦어버린 때란 없다.
아이젠하워는 58세에 담배를 끊었다. 아이젠하워의 습관은 그가 거의 중년에 접어들었을 때까지 유지되던 것이었다. 얼마나 오래된 습관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가 그 습관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습관을 끊어내기로 결심하는 건 우리가 노예 생활을 그만두기로 마음먹는 것이며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구해야 세상을 구할 수 있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스토아 철학자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결정하고, 그런 다음 그렇게 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그 일을 한다고 인정받게 될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타인에게 인정받는 일은 일 자체에서 얻은 기쁨의 여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내일 맑은 머리로 생각하고 싶은가? 작은 일 하나하나를 제대로 처리하고 싶은가? 무슨 일에든 덤벼들 만한 기운을 내고 싶은가? 그러면 우리는 일단 자야 한다. 수면에 건강이 걸려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잠자는 것이 우리의 다른 모든 결정과 행위를 낳는 인격을 발휘하는 행동이기 때문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절제, 자제는 자신을 통제하는 일을 뜻한다. 그 여정의 첫 단계가 바로 육체다. 우리는 육체를 엄격히 다루고, 억제하며, 장악하고, 하나의 사원처럼 여긴다. 왜 그럴까? 육체가 정신을 장악해서 지배하지 않도록, 정신을 고갈시키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육체를 억제하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하려는 것이다. 충동이나 나태의 노예인 사람, 강인한 의지나 확고한 계획이 없는 사람은 위대한 삶을 창조할 수 없다. 분명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너무 사로잡혀 있어서 다른 누구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할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무언가에 예속될 것이다. 절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수단이며, 쇠사슬을 푸는 열쇠다. 즉 자신을 구원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야 한다. 길게 보면 그것이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고맙지만 사양합니다. 그 일은 안 하는 것이 낫겠군요”라고 정중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편안하게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이다. 돈 때문에 자기 가치관과 상반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계속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있다면 충분하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낭비된 시간은 우리 자신까지 낭비한다. 시간을 죽이는 건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우리를 완전히 소진하고 말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즉각 일을 처리하는 이유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마르쿠스는 훌륭한 인격자였지만, 인격이란 항상 갈고닦고 늘 더 개선해야 하는 것임을 잘 알았다.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멈추는 순간 서서히 더 나빠지기 시작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세네카는 말했다. “무엇을 견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견디는가 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우아하고 품위 있게, 침착하게, 용감하게, 절제하며 견뎌낸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절제는 운명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안토니누스로부터 자기 결함을 없애려는 노력만 해도 평생을 걸고 해야 할 만큼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 다른 사람의 용기를 의심하고, 남들의 습관에서 흠을 잡으며, 남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밀어붙이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아도 될 만큼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기가 더 노력해야 할 일이 아주 많을 때는 더욱 그래서는 안 된다. 이를 이해하면 덜 가혹해질 뿐 아니라 이해심도 더 깊어진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한 태도를 더 잘 갖출수록 우리는 더 친절해질 것이고, 더욱 기꺼이 다른 방향도 바라보려 할 것이다. 우리에겐 우리의 여정이 있다. 그것이 까다롭고 어려운 여정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그들 자신의 길을 가고 있으며,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선을 다함을 안다. 판단하는 것은 우리 몫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을 응원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마지막으로 행동 책임을 강조하면서 끝마친다.

 

이 책은 네 가지 기본 미덕을 주제로 한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책으로 자기 절제를 다룬다. 이 책이 끝을 향해 가는 이 지점에서 ‘말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점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이 사실을 다른 세 가지 미덕인 용기, 정의, 지혜와 절제의 관계보다 더 정확히 증명해주는 것은 없다. 행동에 옮길 자기 절제가 없이는 용기와 정의와 지혜는 전혀 실현할 수 없고, 심지어 무가치하다고도 할 수 있다 - <절제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 밀리의 서재 

 

이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 무언가를 절제할때 절제 하고 싶을때 마다 이 책이 떠올라서

자꾸 보게 된다. 역시 제목의 힘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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