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책임
지금 우리는 인류의 시작점에 있다.(---) 우리 앞에는 수만 년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의 책임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배울수 있는 것을 배우고 해결책을 개선하고 그걸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다. - 리처드 파인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개인의 자유과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우리가 소비하고 생산하는 자유와 문명의 이기 문화적 소비와 욕망으로 인한 우리 사회와 지구에 직면한 위험성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없을까?
[시간의 지배자] 책을 읽으면서 결론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예측력을 통하여 인간은 세상에 많은 것들을 개발하고 인간의 욕구와 편리함을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그것이 초래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도 논의 하고 있다.
책을 보면서 인간의 예측력을 가능하게 하는 생각의 속성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어서 예전에 힘들게 읽었던 호프스태터의 [사고의 본질]을 찾아보게 되었다..
지성이란 무엇인가?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 추론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계획하는 능력,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 복잡한 관념을 이해하는 능력,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기술을 익히고 적용하는 능력, 경험에서 이득을 얻는 능력, 지각하고 재인하는 능력, 가치있는 생산물을 만드는 능력, 추구하는 대상을 획득하는 능력,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개선하는 능력, 중요한 문제를 신속하개 파악하고 나머지를 무시하는 능력 , 빠르고 믿음직스럽게 골자를 파악하고, 요점을 찾고, 정곡을 찌르고, 요지를 밝히고, 핵심을 적시하는 기술. 새로운 상황을 접했을 때 기억의 창고에 저장된 통찰력 있는 선례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찾아내는 능력이다. 이 일은 다름아닌 새로운 상황의 골자를 가려내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는 밀접한 유사물을 찾아내는 능력, 그러니까 강력하고 유용한 유추를 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사고의 각 순간을 밝히는 유추작용은 실제로 모든 사고의 이면에 있는 원동력이다.
우리가 지닌 각각의 정신적 범주는 시간과 공간 양면에서 서로 떨어진 대상 (물건, 행동, 상황)을 잇는 일련의 긴 유추를 통한 결과다. 유추작용은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상황에서 생긱하고 행동하도록 해주고, 풍성한 새로운 범주를 제공하고,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그 범주를 확장하여 풍부하게 만들고, 방금 일어난 일을 적절한 추상화 층위에 등록함으로써 미래에 일어날 상황에 대한 이해를 유도하며, 예기치 않은 강력한 정신적 도약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다른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잠재 기억속의 개인적 경험으로 전환하여 연결시키려는 우리의 타고난 성향, 다른 사람과의 유사성을 파악하거나 더 일반적으로는 모든 새로운 상황을 머릿속에 떠오르는 다른 비슷한 상활을 통해 해석하려는 이 경향은 깊은 심리적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인 경향이다.
개인은 어떤 식으로든 상황이 포함하는 것과 포함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판단한다 (부호화 한다). 물론 이 일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며 전혀 의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 어떤 미래의 사건이 해당 상황을 상기할지를 기준으로 기억 속에서 상황을 바쁘게 부호화한다.
인간이 지성 추론 분류 예측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유용한 정보를 통하여 기술과 과학의 혁신과 발전이 빨라짐에 따라서 그에 따른 우리의 책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책임이 무엇일까도 고민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책의 서문 시작 문구를 적어보고자 한다.
인간은 현재에서 출발하는 여러 버전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으므로 주어진 선택권을 얼마든지 저울질할 수 있다. 그러면서 삶의 궤적을 자신이 통제한다는 자유의지를 느낀다. 미래를 가늠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오직 우리 인간에게 남다른 책임감을 부여한다.
시간의 지배자 - 예스24
내일을 발명한 사피엔스는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오직 인간만이 과거와 현재 너머의 내일을 설계한다 “인간의 예지력에 대한 놀라운 과학적 연구로 가득한 이 책은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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