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정리

2024. 11. 11. 19:33정리/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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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다는 것 - 예스24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최인철 교수, 최인아 대표, 이호 교수 강력 추천 ★“인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기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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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 정리

1. 사람을 이해하는 이유

  • 실용적 이유: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 정신적 이유: 누군가를 제대로 바라보는 것은 창의적 행동이며,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
  • 사회적 이유: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려면 서로를 이해하는 시민이 필요하다.

2. '일루미네이터'가 되는 법

  • '디미니셔(Diminisher)'는 타인을 무시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느끼게 한다.
  •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는 타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들이 더 크고 깊은 존재로 느끼게 한다.
  • 이 책의 목표는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다.

3. 타인을 바라보는 태도

  •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은 이기주의, 불안, 고정관념, 객관주의, 본질주의, 고정적 사고방식이다.
  • 우리는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도 안다고 착각하며,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사회적 갈등 속에서 사람을 바라보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

4. 공감의 세 가지 기술

  1. 미러링: 상대의 감정을 정확히 포착하는 것.
  2. 정신화(Mentalizing): 상대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것.
  3. 배려: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

5.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법

  • 지혜는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현명한 사람은 사람들의 모순과 고민을 해결해 줄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 지혜는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개인적 경험과 맥락에서 비롯된다.
  • 이해와 지혜는 인간관계를 넓히고, 삶에서 번영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책은 타인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결국 우리 자신의 성장과도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

 

데이비드 브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책 인상 깊은 내용 정리

책의 핵심 주장: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피상적인 판단을 넘어 그들의 내면세계, 동기, 가치관을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개인의 성장, 사회적 문제 해결, 더 나아가 문명 사회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토대이다.

1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핵심: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 즉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데서 시작된다. 이는 단순히 타인을 아는 것을 넘어, 그들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느끼도록 만드는 궁극적인 선물이다.

  • 비인간화 시대의 사회적 기술: 현대 사회는 서서히 비인간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맞서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관계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삶의 질은 우리가 일상 속 미세한 상호작용에서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 이해의 다각적 중요성:
    • 실용적 이유: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 정신적 이유: 누군가를 제대로 바라보는 것은 강력한 창의적 행위이며, 타인의 마음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 국가적 이유: 다원화된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차이를 넘어 이해를 보여주는 시민이 필요하다. 사회 구조의 파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은 문제부터 이해를 바탕으로 풀어가야 한다.
  • '디미니셔'와 '일루미네이터':
    • 디미니셔: 자신의 능력만 믿고 타인을 무시하며, 고정관념으로 상대를 보잘것없게 느끼도록 만든다.
    • 일루미네이터: 타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상대방이 자신을 더 크고 깊고 존중받는 존재로 느끼게 한다.
  • 일루미네이터가 되는 목표: 이 책은 독자들이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바라봄으로써,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인간 의식의 특별함: 누군가를 제대로 바라보면, 그 사람의 의식이 얼마나 특별하고 풍부한지 깨닫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인생을 어떻게 자각하고 창조하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 '눈치'로서의 이해 기술: 다른 사람을 온전한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의 종합이자 삶의 방식이다. 한국 문화의 '눈치'처럼, 타인의 생각이나 기분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 관심의 도덕성: 관심을 기울이는 행위는 도덕적인 행동이며, 우리가 세상에 투사하는 관심의 질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모든 사람을 소중한 존재로 대해야 한다.
  • 일루미네이터의 특징: 부드러운 태도, 수용적인 마음, 적극적인 호기심, 애정 어린 마음, 관대한 정신, 전체론적 태도를 갖는다. 모든 사람은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 앎의 형태와 삶의 형태: 우리가 지닌 지식의 형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형태가 된다. 누군가를 아는 사람과 그 대상이 되는 사람의 관계는 자아가 더 넓은 세상과 맺는 관계와 같다.
  • 동행의 중요성: 진정한 이해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인내심, 장난스러움, 타자중심주의, 그리고 존재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동행'을 통해 이루어진다.
  • 경험과 행위: 경험은 단순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우리의 행위와 해석이다. 객관적 현실과 주관적 현실을 구분하고, 자신의 관점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 사람은 곧 관점: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창의적인 예술가'이다. 현실은 객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구성된다는 '구성주의'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
  •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닌 창조하는 과정: 인생은 미리 정해진 자기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를 창조해나가는 과정이다.
  • 좋은 대화의 기술: 집중, 적극적 반응, 친숙한 화제, 상대방을 작가로 만들기, 대화 단절 두려워하지 않기, 루핑, 조산사 역할, 보석 진술 활용, 드러나지 않은 차이 찾기, 상대방 말에 끼어들지 않기 등의 기술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좋은 인재를 찾는 기준: 탁월하게 해내는 업무를 명확히 밝히는 사람, 그리고 관용의 정신을 가진 친절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 커다란 질문의 힘: 일상의 틀을 깨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도록 유도하는 질문들을 던져야 한다. (제공된 질문 목록 참조)

2부: 타인이라는 세계

핵심: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화와 갈등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그들 앞에 존재하며, 어려운 대화를 통해 연결되는 방법을 모색한다.

  • 관심과 안전감: 타인이 자신을 지켜보고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평온과 안전을 느낀다. 무시당하거나 배척당할 때는 분노와 정신적 붕괴가 초래될 수 있다.
  • 도덕 형성의 중요성: 이기심 억제, 삶의 목적 찾기, 사회적·정서적 기본기 교육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 도덕적 기술의 부재와 사회적 붕괴: 현대 사회는 타인의 깊이와 존엄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단절, 고립, 잔인함이 만연한 사회적 붕괴가 발생했다. 도덕적·사회적 기술 교육 방법을 재발견해야 한다.
  • 어려운 대화: 개인적인 차이와 권력 불평등을 초월하는 대화를 의미한다. 정치적 성향 차이, 권위적인 관리자와 비판적인 직원, 세대 갈등 등의 상황에서 의심, 적대감, 분노를 넘어 연결을 시도해야 한다.
  • 어려운 대화 준비: 대화 내용보다 대화가 이루어질 조건(안전한 환경, 시간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 공식적 대화와 실제 대화: 어려운 대화는 표면적인 주제를 다루는 공식적 대화와 함께, 대화 당사자들의 감정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대화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상대방은 말의 내용뿐 아니라 전달되는 감정에서 안전감 또는 위협감을 느낀다.
  • 상대방의 관점 이해 우선: 자신의 틀에 대화를 가두려 하지 말고, 먼저 상대방 입장에서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온전히 이해해야 한다. 그 후 상대방이 자신의 관점을 더욱 강력하게 주장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호기심을 가지고 "내가 놓친 게 있다면 가르쳐주세요"라고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현실 구성: 어려운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대화 당사자들이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으며, 대화 속에서 전혀 다른 현실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같은 세상에 다른 의견을 가질 뿐 아니라, 각자 다른 세상을 바라본다.
  • 인식은 생각대로: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인식하며,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능력에 맞춰 상황을 판단한다.
  • 관점 질문의 필요성: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려면 "당신은 이것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와 같은 명확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우울증 이해: 우울증은 단순한 슬픔이 아니라 시간, 공간, 자신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는 의식 상태이다. 우울증 환자에게 이유를 묻기보다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 방어기제: 회피, 박탈, 과잉행동, 수동공격 등 다양한 방어기제는 두려움, 충족되지 않은 욕구, 위협, 분노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 비이성적인 신성함: 타인에게서 신성한 것을 발견하면 비이성적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과잉행동 방어기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사악하다고 생각한다.
  • 자아 성찰보다 의사소통: 어린 시절 상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보도록 도와줄 친구가 필요하다.
  • 공감의 세 가지 기술:
    • 미러링: 상대방의 감정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행위
    • 정신화(Mentalizing): 상대방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능력 (경험과 기억에 의존)
    • 배려: 자신의 경험에서 벗어나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능력 (개인마다 필요가 다를 수 있음)
  • 공감하는 마음의 표현: 형식적인 말보다 진심으로 느껴지는 칭찬, 암과 관련 없는 선물, 있는 그대로의 모습 수용, 즐거움을 주는 행동 등이 공감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 공감 능력 향상 훈련: 접촉, 관찰, 문학 작품 읽기, 감정 포착 연습, 고통 경험 등을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공감 능력은 지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를 개방적이고 상호적인 방식으로 훈련하는 문제이다.
  • 감정과 인식의 상호작용: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는 것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만, 대부분은 그 반대이다. 느끼는 것이 보고 듣는 것을 바꾼다.
  • 트라우마 극복 과정: 트라우마를 입은 사람은 이미 일어난 일을 자신의 심리 모델에 동화시키려 하지만, 성장하는 사람은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과거를 수용한다. 심리 모델 재구성을 위한 질문들을 던져야 한다. (제공된 질문 목록 참조)
  • 고통과 슬픔에 대처하는 방식: 어떤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그가 고통과 슬픔을 경험하기 전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그 경험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는지 알아야 한다.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이 되려면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 동행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취약성 공유의 중요성: 때로는 자신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비밀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진정하고 온전한 자아를 찾고, 타인과의 깊은 연결을 만들 수 있다.
  • 발굴 작업으로서의 자기 이해: 과거를 계속해서 파헤치는 발굴 작업을 통해 정신적 유연성을 키우고, 비극을 더 큰 이야기의 맥락 안에 둘 수 있다. 자신의 역사를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 사회적 상호작용과 성격 발달: 개인의 의지력보다 타인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좋은 성격 발달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도덕성은 이기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세상에 합류하려는 시도이다.

3부: 관계 안에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사람들

  • 빅 파이브 성격 특성: 외향성, 성실성, 신경성, 친화성, 개방성의 다섯 가지 핵심 성격 특성을 이해하면 다른 사람을 더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다.
  • 인생 과제: 사람들을 이해하려면 그들이 수행 중인 과제(경력 강화, 후진 양성, 지혜 추구 등)와 이를 위해 마음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알아야 한다.
  • 사고방식의 두 가지 모드: 패러다임 모드(분석적, 주장적)와 내러티브 모드(개인의 독특성 이해). 대화 시 내러티브 모드를 활용하여 상대방의 경험과 믿음의 기원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생 이야기 구성의 중요성: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인생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은 의미 있는 삶을 위해 필수적이다. 자기 이야기를 모르면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과 같다.
  • 정체성 형성의 네 가지 수준: 정체성 성취, 정체성 유실, 정체성 혼미, 정체성 유예 단계를 이해하고, 타인의 인생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비선형적인 삶: 인생은 선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단절, 불연속성, 시행착오로 가득 차 있다.
  • 심리 치료사의 역할: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심리 치료사를 찾으며, 치료사는 이야기 편집자로서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도록 돕는다.
  • 집단 문화와 개인: 어떤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를 집단의 일원이자 동시에 독특한 개인으로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문화 계승자인 동시에 문화 창조자로서 개인을 인식해야 한다.
  • 지혜의 본질: 지혜는 사람에 대해 깊이 알고, 인생의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꿰뚫어 보는 능력이다. 현명한 사람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리의 투쟁을 이해하며, 우리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돕는다. 그들의 핵심 능력은 수용성, 즉 우리가 보내는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현명한 사람을 만난 결과로 얻어지는 지식은 개인적이고 맥락적인 것이다.

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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