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데릭 시버스] 서평

📖 HELL YEAH OR NO: What’s Worth Doing – 데릭 시버스 (Derek Sivers) 서평

1. 책 소개

데릭 시버스(Derek Sivers)는 Anything You Want의 저자로, 사업가이자 철학적 사고를 가진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CD Baby라는 회사를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후, 단순한 ‘비즈니스 성공법’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해 왔다.

HELL YEAH OR NO는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삶에서 진정 가치 있는 선택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만약 어떤 일이 ‘헬 예!’라고 외칠 만큼 흥분되지 않는다면, 그냥 ‘아니오’라고 하라.”

즉, 인생에서 애매한 선택들을 줄이고, 오직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선택함으로써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

2. 주요 내용 및 핵심 메시지

 

✅ 1) ‘헬 예!’ 아니면 ‘노!’

• 인생에서 시간이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것들’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하라.
• 애매한 기회나 의무감 때문에 하는 일들을 과감히 거절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 2) 성공보다 중요한 ‘자기 만족’

• 우리가 흔히 성공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사회가 만들어낸 기준일 수도 있다.
• 성공의 기준을 남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해야 한다.
•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회적 기대’를 따를 필요는 없다.

✅ 3) 미니멀리즘 사고방식

•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선택’도 미니멀하게 만들어야 한다.
• 기회가 많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을수록 우리의 삶은 더 복잡해진다.
• 따라서, 정말로 가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4) ‘아니오’라고 말하는 힘

• 우리는 흔히 거절을 어려워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니오’를 잘하는 사람들이다.
• 지나치게 많은 약속과 의무를 떠안지 말고, 자신의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을 제한해야 한다.

---

3. 인상 깊은 점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이라는 점이다.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제로 삶에서 더 의미 있는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기회는 많지만, 모든 기회를 다 잡을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흔히 우리는 좋은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무조건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진정으로 가치 있는 기회만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책의 구성도 짧고 간결해서 읽기 쉽다. 핵심 메시지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많다.

---

4. 아쉬운 점

 

• 내용이 단순해서,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개념이 많지 않을 수 있다.
• 실제 사례나 구체적인 방법론보다는 철학적인 메시지 위주라서, 실천 방법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

5. 결론 및 추천 대상

 

HELL YEAH OR NO는 불필요한 선택을 줄이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인생에서 ‘어떤 것을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이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추천 독자
✔️ 너무 많은 선택지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사람
✔️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은 사람
✔️ 미니멀리즘적 사고방식으로 삶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

 

결국 이 책의 메시지는 간단하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면, 과감히 거절하라.”
이 원칙을 적용한다면, 삶이 더 단순하고 의미 있게 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