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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강해 - 예스24
치밀한 구성, 정확하고 간결한 문체, 독창적인 사상체계로 중관, 유식, 여래장 등 대승불교의 모든 사상을 회통하며 대승(大乘)의 대의를 논하는 대승불교 최고의 논서!1∼2세기경 인도의 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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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직심
- 진여법성에 수순(隨順)하기 위해 닦아야 할 방편을 네 가지로 제시한다. 신성취발심을 통해 얻어지는 결정심의 세 측면은 다음 네 가지 방편과 다음과 같이 연결된다.
- 첫째는 ‘행의 근본적 방편’(행근본방편)이니, 일체법이 자성이 생함이 없음을 관찰하여서 허망한 견해를 여의어 생사에 머무르지 않고 (또) 일체법이 인연 화합하여 업의 과보가 사라지지 않음을 관찰하여서 대비심을 일으켜 모든 복덕을 닦고 중생을 섭수교화(攝受敎化)하여 열반에 머무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법성이 머무름이 없음에 수순하기 때문이다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 1. 행근본방편(行根本方便):
- 1) 일체법 자성의 불생(不生)을 관함 → 지혜: 망견(妄見)을 여읨 → 생사에 머무르지 않음
- 2) 일체법 업보의 부실(不失)을 관함 → 자비: 비심(悲心)을 가짐 → 열반에 머무르지 않음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 진여법에 수순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 방편이다. 근본을 행하는 방편이기에 ‘행근본방편(行根本方便)’이라고 부른다. 이는 다시 두 측면을 포괄하는데, 일체법의 자성의 공성(空性)을 직관하는 지혜의 측면과 일체법의 인연 화합을 직관하는 자비(慈悲)의 측면이 그것이다. 그리하여 생사에도 머무르지 않고 열반에도 머무르지 않는 것이며, 이로써 법성의 무주(無住)에 수순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근본방편을 수행해서 직심(直心)을 성취한다.
심심
- 둘째는 ‘능히 그치는 방편’(능지방편)이니, 부끄러워하고 과오를 뉘우쳐서 능히 일체 악법을 그쳐 증장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법성이 모든 과오를 여의었음에 수순하기 때문이다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 2. 능지방편(能止方便): 악(惡)을 그침 = 참회
- 1) 참괴(慙愧): (아직 짓지 않은 악을) 부끄러워함
- 2) 회과(悔過): (이미 지은 과오를) 뉘우침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 두 번째 방편은 악을 행하지 않음으로써 악법이 증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법성의 과오 없음에 수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악을 짓지 않는 능지방편(能止方便)을 통해 심심(深心)을 성취한다.
- 셋째는 ‘선근을 일으켜 증장하게 하는 방편’(발기선근증장방편)이니, 삼보에 부지런히 공양 예배하고 모든 부처를 찬탄하고 따라 기뻐하며 설법을 청하는 것을 말한다. 삼보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순후한 마음 때문에 믿음이 증장할 수 있고, 그리하여 능히 무상도를 구하는 뜻을 세운다. 또 불(佛)·법(法)·승(僧)의 힘에 의해 보호받기 때문에 능히 업장(業障)을 녹여 선근(善根)이 물러나지 않는다. 법성이 ‘어리석음의 장애’(치장)를 여의었음에 수순하기 때문이다.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 3. 발기선근증장방편(發起善根增長方便): 선(善)을 행함
- 1) 선을 쌓는 길: 공양(供養), 예배(禮拜), 찬탄(讚歎), 수희(隨喜), 권청(勸請)
- 2) 삼보(三寶)를 애경: 애(愛)와 경(敬)
- 3) 삼보 애경의 결과: 3-1. 믿음 증장, 무상도를 구함 - 지혜증장
- 3-2. 불·법·승의 보호로 업장이 소멸 - 업장소멸
- 세 번째 방편은 선을 행하는 방편이다. 선업을 쌓음으로써 법성이 어리석음의 장애를 여의었음에 수순하는 것이다. 앞의 두 번째 방편과 지금의 세 번째 방편은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함으로써 자리(自利)를 닦는 것이다. 이러한 자리행을 닦음으로써 심심(深心)을 성취한다.
비심
- 넷째는 ‘큰 원으로써 평등을 구하는 방편’(대원평등방편)이니, 이른바 미래가 다하도록 일체 중생을 남김없이 교화하고 제도하여 모두를 결국은 무여열반에 들게 하고자 발원하는 것이다. 법성이 단멸이 없음에 수순하기 때문이다. 법성은 광대하고 일체 중생에 두루하며 평등하고 둘이 없어 이것과 저것을 생각하지 않아 궁극에는 적멸이기 때문이다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 4. 대원평등방편(大願平等方便): 일체 중생을 교화함
- 네 번째 방편은 중생 구제의 원(願)을 세우는 것이다. 미래가 다하도록 모든 중생을 끝없이 교화하여 모든 중생이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무여열반(無餘涅槃)에 들게 되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궁극에 이르러 지혜가 완성되면 그것이 곧 자비로 이어지는 것은 본래 진여법성이 두루 평등하여 일체의 분별, 자타 분별 및 주객 분별을 여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 중생의 고통이 그대로 나의 고통으로 다가와 모든 중생이 다 열반에 들기를 발원하게 된다. 이것이 법성의 영원함에 수순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원평등방편(大願平等方便)을 수행함으로써 비심(悲心)을 완성한다. <대승기신론 강해>, 한자경 - 밀리의 서재
[내 생각]
종범스님의 말을 정리하다가 말씀하신 부분에 대하여 정리가 필요할듯 하여
대승기신론과 법계도기 총수록을 읽어보고자 한다.
대승기신론은 다행히도 밀리의 서재에 있는데 법계도기 총수록은 멀리 떨어진 도서관에 존재해서
시간이 날때 방문해서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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