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5. 23:31ㆍ수집/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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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 YES24
“다가올 세기에 꼭 필요한 필독서”- 대니얼 레비틴, 베스트셀러 『정리하는 뇌』의 저자빌 게이츠가 가장 선호하는 작가 바츨라프 스밀과『정리하는 뇌』의 대니얼 레비틴 강력 추천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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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전반부 중요 내용>
현대 교육 제도는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 않다.
과거는 선형적이고, 순응적이고, 표준화된 사람을 요구하는 문화였다면
현대는 다양하고 유기적이고 적응력이 좋은 사람을 요구하는 문화다.
교육제도가 시대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까닭에 학생들은 참 지식을 향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채 학교를 떠나고
직장에 매인 몸이 되어 출퇴근길에 기초 수준의 역사책이나 과학책을 읽으며 뒤늦게 기초학문에 눈을 돌리곤 한다.
이들은 인생을 경험하고 나서야 교육의 가치를 깨달았고 그렇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원하는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각 교과목을 연계시키는 틀도 없이 파편적인 정보를 주입한 탓에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들은 지식이 서로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지식이 자신의 삶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대다수는 심리적으로 혹은 재정적으로 별로 만족스럽지 않아도 하나의 직업을 마지못해 가지고 살아간다.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처한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일찌감치 특정직업을 선택했다가 결국에는 평생 그 분야에 매여 이른바 전문가로 살게된다.
마르크스는 노동분업을 가리켜 개개인을 하나의 소명에 옭아매는 짓이라고 비판했으며 오늘날도 우리는 분업 시스템에 매여있다.
앉아서 일하는 것은 또 다른 흡연습관이다. 앉아서 하는 일은 신체를 움직이고 싶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억압할 뿐 아니라 크게는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크리슈나무르티가 노동자의 삶을 가리켜 괴물 같은 쳇바퀴 삶 이자 참기 힘든 감옥살이라고 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째서 이일을 하고 있는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기회도 찾지 못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을 받는 모든 직업은 마음을 빼앗거나 타락시킨다고 말했다. 고용주 밑에서 일하는 삶은 생계를 유지하는 매우 부끄러운 방식이라고 이븐 칼둔이 말했다.
철학적 관점에서 볼때 폴리매스는 서로 연결되고 통합된 전체 그림으로 세상을 본다. 이는 세상을 해체하고 나누는 사고방식에 익숙한 대부분의 사람에게 필요한 해독제가 될것이다.
전체를 보는 시각 없이는 어느 사회도 살아남지 못한다. 신체 각 기관을 통합하는 이치가 없이는 우리 몸이 망가지듯이 폴리매스가 없으면 모든 것이 아무 관련성 없이 해체되고 말 것이다.
전문화 시스템은 진리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방법도 아니며 생존을 위해서도 좋은 전략이 아니다. 전문화 시스템은 오히려 인간을 비인간화하고 기계화할 뿐이어서 이 전략으로 미래의 기계와 경쟁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다시말해 과도한 전문화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삶의 참다운 목적을 놓치고 있다.
전문화는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 아니다 전문화로 이득을 보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시스템일 뿐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그것이 미래를 발전시킬 길이라고 믿었다.
<정리 + 내 생각>
폴리매스는 한 분야 전문지식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적어도 세가지 일을 출중하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혹자는 한가지만 전문적으로 하기도 벅찬데 세가지 이상을 해야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읽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폴리매스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모든 인간은 다양한 잠재력을 타고난다. 그러나 부모나 학교 고용주 들은 우리가 지닌 다양한 재능과 관심을 제한하고 한우물만 파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는 듯 하다. 전문화 시스템은 이미 시대에 뒤진 시스템으로 무지와 착취와 환멸을 조장하고 창의력과 기회를 억누르고 성장과 발전을 방해한다고 이 책은 우리의 기존 관념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물론 나는 내가 원해서 한가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고등학교때 경쟁과 주입식 교육에 대한 환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쟁과 주입식 교육으로 인하여 인간의 기본적인 자아성찰과 자기 스스로에게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서 경쟁하고 주입식으로 재미없는 교육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못한채 말이다.
물론 인간은 경쟁을 통하여 생존이라는 현실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생존을 위해서 남보다 잘 살기 위해서 남에게 짓밟히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고통의 세계에서 챗바퀴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그러면서도 이런 챗바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태크등 투자, 취미, 철학, 명상, 마음공부등을 통하여 다른 삶을 꿈꾸면서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 앞으로 미래에 다가올 전문화된 직업은 인공지능에 의하여 대체될 확률이 높다. 인간이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부분은 기계에 의해 대체 될 가능성이 높다. 인간의 생존욕구와 경쟁심리를 통하여 그 동안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됬을 지는 몰라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심리에 대한 황폐화와 우울감은 같이 따라오는 부작용이 됬을 것으로 짐작된다.
인간은 점차 심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판단을 하게 되고 이는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협동하며 살아가는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통속에 살고 있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조금이나마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식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성향을 일깨우고 키워주는 폴리매스 방식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인간이 여러가지를 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공자는 50에 지천명을 통하여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고 했다. 하늘의 뜻이 과연 너는 너가 좋아하는 한 가지 하늘의 뜻을 찻을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라. 이것일까? 하늘의 뜻은 무엇일까? 나는 종종 이것에 대하여 알기를 원하고 생각한다.
하늘의 뜻을 알기전에 내가 누구인지 부터 알아야 하는건 아닐까?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늘의 뜻이 나에게 맞는것인지 알수있지 않을까? 그렇게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게 삶이고 이 삶 자체가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이 삶은 고통이지만 이삶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고 한가지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간다면 분명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회한과 슬픔 공허함 만이 남을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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