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2 [루트비히 폰 미제스] 정리

2024. 4. 11. 13:07수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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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 2 - 예스24

그레고리 맨큐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깎아내린 이 책은 이미 60년 전에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경제학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간행동에 비추어 경제학을 정리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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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시장

  • 각자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행동한다. 그러나 각자의 행동들은 자기 자신의 욕구 충족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한다. 각자는 행동하면서 동료 시민들에게 봉사한다. 다른 한편으로 각자는 동료 시민들로부터 봉사를 받는다. 각자는 자기 자신에게는 수단인 동시에 목적이다. 그리고 각자는 자기 자신에게는 궁극적인 목적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그들의 수단이다.
  • 시장은 노동의 분업 아래서 협동하는 여러 개인행위의 상호작용에 의해 활성화되는 하나의 과정이다. 지속적으로 변하는 시장상황을 결정하는 힘들은 이 개인들의 가치판단들이고, 그 가치판단에 의해 유도된 개인의 행동들이다. 
  • 모든 생물에는 스스로 생명에너지를 유지하고 재생하고 강화하는 것들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 내재적 충동이 있다.
  • 더욱 풍요로운 생활로 전진해 나가기 위한 각 조처의 출발에는 저축이 있다. 이것은 생산의 시작에서부터 즉각 사용하거나 소비할 수 잇는 생산물로 변화될 때까지 그 사이의 평균 경과 시간을 연장할 수 있게 하는 생산물의 준비다. 이 목적을 위해서 축적된 생산물들은 과학기술적 과정에서의 중간단계, 즉 도구와 반체품이거나, 인간으로 하여금 기다리는 기간 동안 부족함으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은 채 시간이 짧게 걸리는 생산과정 대신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생산과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비를 위해 마련된 재화 중의 하나다. 이런 재화들이 자본재라고 불린다. 따라서 저축과 그 결과로서의 자본재 축적은 인간이 물질적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시도의 출발이다. 저축과 자본 축적이 없다면, 물질적이지 않은 목적을 향한 어떤 노력도 있을 수 없다.
  • 자본재와 자본의 개념은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자본의 개념은 시장경제에서 일처리를 하는 최고의 정신적 도구인 경제계산에서의 기본 개념이다. 자본의 개념과 상호 연관성이 있는 것은 소득의 개념이다.
  • 생산요소의 시장가격은 전적으로 사람들이 이런 기여에 부여한 가치를 반영한다. 생산요소를 사용할 때 기대되는 서비스 즉, 생산성에 대한 생산요소의 기여는 시장거래에서 사람들이 거기에 부여하는 총가치에 따라 지불 받는다. 이 요소들은 오로지 이 서비스들 때문에 가치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 서비스들이 이 생산요소들에 가격들이 지불되는 유일한 이유다.
  • 사회체제의 틀 안에서만 자유라는 말에 의미가 붙을 수 있다. 인간행동학적 용어로서의 자유는, 그 안에서 행동하는 개인이 대안적 행동 양식 가운데서 선택할 위치에 있는 영역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인간은 그가 목적들을 선택하는 것과 그 목적들을 달성하는 데 사용되는 수단들을 선택하는 것이 허용된 한에서만 자유롭다.
  • 자유를 정부의 폭력에 의해 인간행동학적 법칙이 제한하지 않을 수 없는 경계를 넘어서 개인의 선택 재량이 속박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이 우리가 시장경제의 틀 안에 있는 어떤 한 개인의 조건으로서 자유를 정의할 때 자유가 의미하는 것이다.
  • 자신의 계획에 따라서 자기 삶의 모습을 형성해 가는 한, 인간은 자유롭다. 부와 소득과 관련된 개인들의 불평등은 시장경제의 본질적 특징이다. 시장사회에서 직접적인 강제와 강압은 오로지 사회적 협동에 해로운 행동을 막기 위해서만 시행된다.

16장 가격들

  • 가격 결정의 궁극적 원천은 소비자의 가치판단이다. 가격은 a를 b보다 선호한다는 가치판단의 산물이다. 가격은 시장의 운영에 참여하는 모든 개인들의 가치평가와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된 사회적 현상이다. 가격평가는 가치의 차이를 표현하는 가치판단이다. 가격평가는 기대되는 사실에 대한 예상이다.
  • 핵심적 사실은, 잘못된 생산요소 가격이 유지되는 것을 관용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윤 추구 기업가들의 경쟁이라는 점이다. 시장이라 불리는 범세계적인 대중적 판매에서, 기업가들은 생산요소에 대한 입찰자다. 입찰 시 기업가들은 이를테면 소비자의 대리인이다. 각 기업가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의 서로 다른 측면, 즉 다른 상품을 생산하든지 동일한 상품을 다른 방식으로 생산하든지 둘 중 하나를 대표한다. 
  • 가격 결정 과정은 사회적 과정이다. 그 과정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으로 정점에 달한다. 그 모든 구성원들은, 협동 속에서 경쟁하고 경쟁 속에서 협동하면서, 모든 사람들은 결과 즉, 시장의 가격구조, 다양한 분야의 욕구 충족으로의 생산요소의 할당, 각 개인의 몫의 결정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한다. 이 세가지 사항은 세 가지 서로 다른 문제들이 아니다. 사회주의적 방법을 갈망하는 시선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지 못하는 사회주의적 편향을 지닌 사람들만이 가격 결정, 생산적 노력의 방향, 그리고 분배라는 시장 현상을 다루면서, 세 가지 다른 과정들인 것처럼 논하고 있다.

17장 간접 교환

  • 호혜적 교환이 교환 행동의 궁극적인 목적인 개인 상호 간의 교환에서, 만약 재화들과 서비스들 사이에 하나 혹은 여러 개의 교환의 매개물들이 개재된다면, 이 교환을 간접 교환이라고 부른다. 간접 교환 이론의 주제는 한편으로 교환의 매개물과 다른 한편으로 모든 차수의 재화 및 서비스 간의 교환 비율을 연구하는 것이다. 
  • 화폐는 추상적인 교환 기준도 아니며, 가격이나 가치의 기준도 아니다. 화폐는 필연적으로 경제재이며, 따라서 그것은 그 자체의 장점, 즉 사람들이 현금 보유로부터 기대하는 서비스로 인해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며 평가된다. 시장에는 항상 변화와 움직임이 있다.
  • 화폐 관계, 즉 화폐의 수요와 공급 사이의 관계는 화폐와 판매 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의 상호 교환 비율과 관련된 한 고유하게 가격 구조를 결정한다.

18장 시간 경과 속에서의 행동

  • 행동하는 사람은 원하는 것이 충족되기 이전 시관과 충족이 지속되고 있는 시간을 구별한다. 행동은 아무리 임박한 순간의 미래일 뿐이라 할지라도, 항상 미래의 불편 해소를 지향한다. 행동의 설정과 추구하는 목적의 달성 사이에는 항상 얼마간의 시간, 즉 행동에 의해 뿌려질 씨앗이 숙성하는 데 필요한 숙성 시간이 경과한다.

19장 이자

  • 지금까지 시간 선호가 모든 인간행동에 내재한 범주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시간선호는 본래의 이자 현상 안에서, 즉 미래 재화를 현재의 재화에 비해 할인한 현상 안에서 스스로를 드러낸다. 이자는 단순히 자본만의 이자가 아니다. 이자는 자본재를 활용함으로써 그로부터 도출해 낸 특정한 소득이 아니다. 
  • 본래의 이자는 직접적인 미래의 욕구 충족에 할당된 가치와 먼 미래의 욕구 충족에 할당된 가치와의 비율이다. 그것은 시장 경제에서 미래 재화를 현재 재화와 비교해 할인하는 형태로 자신을 드러낸다. 따라서 본래의 이자는 상품 가격의 비율이지, 가격 그 자체는 아니다. 모든 상품에 대해 이 비율은 균등화되는 경향이 있다.

20장 이자, 신용팽창 그리고 경기순환

  • 공동체에서는 대체로 새로운 자본 축적이 강하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경제체제의 연간 산출량 대부분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된 소비 제한의 당연한 결과가 추가 투자다. 이러한 강제저축은 본래의 이자율을 낮춘다. 그것은 경제적 진보의 속도와 기술적 방법의 개선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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