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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축구선수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지도자로서의 삶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빚어낸 강건한 신념과 철학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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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문장]
-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고 있는 것이다. - 공 차는 것,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 운동장에서 뛰는 것, 사색하는 것, 책 읽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오직 이 다섯 가지뿐이라는 것을.
-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 마라.
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들의 이정표가 될지 모르니.’
서산대사의 설야雪野 글귀를 가슴팍에 새기며 살고 있다. - 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죽음에 다가가는 일일 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삶이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해질 수밖에 없지요.
분수에 맞게 살면
우리 인생에 그렇게 많은 것들이 필요치 않습니다.
지금도 저는 아이들과 운동장에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조용한 시간에 홀로 책을 읽고 사색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담박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 나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좋은 지도자란 ‘기회를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회를 준다는 말, 언뜻 보면 단순하다. 기회를 준다는 것은 선수가 운동장에 나가 뛰게 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운동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진정으로 기회를 주는 일이다.
- 중고등학생 시절, 혼자 새벽에 일어나 훈련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잠자리에서 몸은 일으켰는데 너무나 졸려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그러면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고 하지요.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갑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이 생각을 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첫 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정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만 파악할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이라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된다. 그렇게 해서 생기는 이득은 실로 막대하다. 그만큼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게 나만의 별난 생각은 아닌 듯하다. 간소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그 시절 나의 고민을 대변하는 말이다.
생각을 해야 했다. - 기본기에 답이 있다, 몸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축구의 비밀은 공에 있다, 이 세 가지 정도다.
- “네 삶을 살아라. 주도적인 네 삶을 살아라.”
남들만큼 돈을 벌지 못할지언정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주도적으로 내 삶의 방향을 세우고, 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시간도 벌면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돈에 내 인생을 다 빼앗기지 말고
진짜 내 인생을 누릴 시간도 벌어야 한다.
그 시간에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공차기이면 그 시간에 공을 차면 된다. -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주는 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 “네가 행복하면 됐다.”
이 마음이면 충분한 것이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흥민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라고.
내가 아들과 축구를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라고. -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라는, 누군가에게 좌지우지되며 조종당하지 않는 삶을 살라는 이야기다.
-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이 질문을 염두에 두면 인생의 많은 선택지 앞에서 조금은 수월하게 길을 택할 수 있다.
아들들에게 말한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지금 가장 중요한 게 뭔지만 생각해봐. 그것이 뭔지 알면 결정은 바로 내릴 수 있다. 네가 원하는 걸로 결정을 해라. 사람은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야 한다. 네가 보기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이거라고 생각됐다면 망설이지 말고 곧장 그것을 해라.” -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것들이다. 그 단순한 것에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울 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복잡한 문제에도 차근차근 대응할 수 있게 된다.
- 우리 삶은 결코 많은 게 필요치 않습니다.
단순하고 담박하게 사는 게 최상의 삶입니다.
매 순간 삶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야 합니다. - 좋다는 감정은 아주 잠시잠깐 머물다 사라지고, 두려움이 그 자리를 채우고 내내 머물렀다.
-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열망하고, 그걸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렇게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중요한 건 여기에 있다. 그 마음 안에 있다.
- 성공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말라.
그것이 곧 안주하는 거다.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성공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내 성장을 생각해라. -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 잡스의 연설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나의 발전을 위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 자신이 처한 삶을 있는 그대로,
꾸미지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사는 것이
진정한 삶입니다.
내실을 기하는 진정한 삶. -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욕심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 ‘행복’을 생각하면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번 돈을 그대로 다 쓴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행복과 성장’이다. 내 안에서 생각의 균형을 잡는 키워드였다.
- 자신이 선택해서 자기 의지를 발휘하여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잃게 된다.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는 게 전부가 아니라
주도적인 삶을 이끄는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거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나는 농부의 입장에서 흥민이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 사랑한다면, 순간순간에 충실해야 하고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임은 일차적으로 대상을 향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한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나는 이것이 시간의 밀도를 다루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에 한순간도 허투루 쓸 수 없으며 그냥 흘려보내서도 안 된다. 이 단순한 이치를 나는 어리석게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
- 나에게 중요한 건 나 자신이다.
원망하고 후회하고 방황하며 내 인생을 낭비할 수 없었다.
내 몸을 망칠 수도 없었다.
그렇게 그 시간을 이겨냈다. - 삶은 몇 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 자와 흘려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 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 전이든 15년 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때 10년 후에든 15년 후에든 20년 후에 성공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 축구를 통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느냐는
몇 경기 이기는 것보다 천 배는 더 중요한 문제다.
승패를 떠나 축구의 맛을 느낄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가, 내 존재를 위해서 일을 하는가. 한 번 왔다 가는 인생이고 쏜 화살처럼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생인데 내 스스로를 착취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길을 가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볼 때면 생각한다. 저들의 움직임은 무엇을 위한 움직임일까. 돈일까 행복일까 욕망일까 건강일까 즐거움일까……. 그리고 생각한다. 지금 나의 움직임은 무엇을 위한 움직임일까?
- 타인에게 간섭 받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몇 가지 노력하는 부분들이 있다.
첫째, 매일 운동한다.
둘째, 매일 책을 읽는다.
셋째,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돈하고 살핀다. - 삶을 돌아보면,
늘 내겐 인생의 네 가지 목표이자 바람이 있었다.
첫째, 남에게 빚지며 살지 말자.
둘째, 살아 있으면서 이 세상에 폐를 안 끼치며 살 수는 없겠지만, 폐 끼치는 것을 최소화 하자.
셋째, 남에게 강요받지 않는 삶을 살자.
넷째, 남에게 조종당하지 않는 삶을 살자. - 쓸데없는 일과 물건들로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는 ‘단순한 삶’, 가진 건 없어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자유로운 삶’, 다른 사람의 평가나 명예, 권력과는 무관한 ‘담박한 삶’ 나는 항상 이러한 삶을 살고 싶고, 앞으로도 이러한 삶을 살겠다. 욕심을 내려놓고 힘을 빼려고 노력한다. 돈을 벌기 위해, 명예를 얻기 위해, 인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살지 않는다.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 이러한 삶을 살겠다.
- 일일삼성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돌아본다는 말처럼,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삶의 이치를 구하고 지혜를 얻고자 했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또 거기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내 생각]
이 분은 큰스님과 같은 삶을 살고 있고 본 받을 분이다.
이 책을 읽게 된것을 나의 큰 축복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사람은 기본에 충실하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살면 된다. 그것이 행복이고 삶이다.
그 이외의 불필요한 것은 욕심이고 집착이다.
자주 버리고 불필요한것들을 없애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지 언제 떠나는 집착없이 떠날수 있을 것 같다.
한 찰나의 꿈같은 인생 좋아하는것을 즐기면서 살수 있다면 얼마나 축복 받은 삶이겠는가
그 이외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잊지 말자.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그렇게 살기위해서는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 살면서 노력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그렇기에 더더욱 그 이외의 것들을 집착없이 버리는 연습을 하고
좋아하는 것에 기본에 충실하면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항시 지금 이순간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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