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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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종말 - 예스24

[들어가며]

• 이 책에서 나는 노화가 왜 진화했는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하면서 내가 ‘노화의 정보 이론Information Theory of Aging’이라고 이름 붙인 것으로 체계화할 것이다. 또 왜 노화를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질병—가장 흔한 질병—이라고 보게 되었는지 이야기할 것이다. 그 내용이 1부를 이룬다. 2부에서는 노화를 늦추거나 멈추거나 되돌릴 수 있는, 그리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노화란 것을 끝장낼 수 있는, 지금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들과 개발 중인 새로운 치료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맞다, 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노화란 것을 끝장낼”이라는 말에 함축된 의미를 잘 알고 있다. 3부에서는 이런 행동이 빚어낼 수 있는 여러 미래들을 인정하면서,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는 미래로 나아가는 길, 즉 질병이나 장애 없이 살아가는 기간인 ‘건강수명healthspan’을 점점 늘림으로써 장수할 수 있는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할 것이다.

[인상 깊은 문장]

•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장수 유전자들을 활성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특정한 유형의 운동, 간헐적 단식, 저단백질 식단, 고온과 저온 노출 등이 그렇다(이에 관해서는 4장에서 논의할 것이다). 이렇게 약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몸이나 세포가 반응해 활성을 띠는 현상을 “호르메시스hormesis”라고 한다
• 장수 유전자들이 활성화할 때 생기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몸 방어 체계의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숨죽이고, 보존하고, 좀 더 오래 생존을 도모하라고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장수의 출발점이다.
• 우리는 알약 한 알로 운동과 간헐적 단식의 혜택을 모방할 수 있다(이에 관해서는 5장에서 논의할 것이다).
  이 모든 유전적 경로들을 제어하는 능력은 의약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 우리 종을 정의하는 방식마저 바꿀 것이다

[내 생각]

나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노화는 자연스러운 삶의 진리라고 생각하고

노화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노화는 질병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 생각이 바뀐것 같다.

 

노화는 질병이다.

 

치료할수 있는 불로 장생의 꿈이 아니라

인간이 살아 갈수 있는 삶의 기회들을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노화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혹시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 한번 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는 노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크게 두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

간헐적 단식

저단백질 식단

고온과 저온 노출

 

알약 

 

다행이도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위에 것들을 습관으로

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게 된것은 행운이 아닌가 싶다.

알약만 빼고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문장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텍사스대학교 교수 벤저민 러바인Benjamin Levine은 규칙적인 운동이 “일종의 책무다”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이를 닦는 일처럼 개인위생의 일부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어야 한다.”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A. 싱클레어ㆍ매슈 D. 러플랜트 - 밀리의 서재

 

부디 핑계 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