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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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 - 예스24

트럼프 2.0과 세계 질서의 불확실성

이 책은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세계 질서와 경제, 정치, 외교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모색한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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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발 하라리

• 인류가 직면한 세 가지 위협: 생태계 파괴, 기술(특히 AI)로 인한 위기, 세계 전쟁 가능성
• 최악의 내셔널리즘은 자국 우월주의로 이어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의 적극적인 개입이 러시아의 승리 가능성을 없앨 때 종결 가능.
• AI 기술 발전은 감시 체제 강화로 이어져 독재 정권의 가능성을 높임.
• 트럼프 재선 시, 미국은 더 독재적 성향을 띠게 될 위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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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폴 크루그먼

• 트럼프는 달러 가치 하락을 위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음.
• 19세기 미국의 경제 구조로 회귀하려는 시도는 비현실적이고 위험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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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짐 로저스

• 2년 내 리세션(경기 침체) 및 금융 위기 가능성 경고.
• 트럼프가 중국 수입품에 고율 관세(60%) 부과 시 미-중 경제의 ‘탈동조화’ 발생 → 이는 바람직하지 않음.
• ‘탈위험화’(디리스킹)를 통해 경제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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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폴 댄스

• 트럼프의 ‘딥 스테이트(워싱턴 기득권 관료층) 해체’ 공약과 관련된 **‘프로젝트 2025’**의 핵심:
  1. 정책 보고서 작성
  2. 인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3. 연수 프로그램
  4. 대통령 당선 후 180일간의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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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안 브레머

• ‘2024년 세계 10대 위험 요인’ 중 두 번째: 중동 위기 / 다섯 번째: 불량국가들의 군사 협력 (러시아-북한-이란).
• 트럼프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지만, 오히려 상대에게 이용당할 위험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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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프리 삭스

•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은 NATO의 확장이라는 견해.
•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는 끝났으며, 이제는 외교적 해결이 필요.
• 가자지구 평화는 팔레스타인의 UN 가맹 및 독립국 승인(‘두 국가 해법’)에 달려 있음.
• 한국, 일본, 중국은 협력하여 동북아 번영과 안정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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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존 볼턴

• 트럼프의 NATO 탈퇴 가능성은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치명적인 위험.
• 트럼프는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는 성향.
• 우크라이나를 버릴 경우, 중국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도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할 가능성.
• 트럼프는 독재자들에게 다루기 쉬운 상대이며, 적국들이 이를 악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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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크 아탈리

•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4가지 계기 중 2개(러-우크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는 이미 발생.
  • 남은 두 개: 중국-대만 충돌 / 한반도 전쟁
• 미국은 고립주의로 나아가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은 군사적으로 독립할 필요가 있음.
• 트럼프 재선은 세계적 재앙:
  • 미국 내 인권·민주주의 약화
  • 사법 제도 붕괴
  • 여성 권리 침해
  • 미국의 민주주의 국가 지원 예산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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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트럼프 재선이 세계 경제, 외교, 지정학적 안정성에 거대한 불확실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 미국은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으며, 동맹국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 AI, NATO, 미-중 관계, 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럼프의 정책이 전 세계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서평: 《 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 》 – 세계의 지성 8인이 내다본 트럼프 2.0 시대의 미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하면서, 그의 정책이 세계 질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 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 》은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이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작품이다. 유발 하라리, 폴 크루그먼, 짐 로저스, 이안 브레머, 존 볼턴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트럼프의 정책과 글로벌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우리 시대가 맞닥뜨릴 위험과 기회를 탐구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책은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예상되는 주요 변화들을 상세히 다룬다. 유발 하라리는 AI의 발전이 감시 사회를 강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짐 로저스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금융 위기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또한, 존 볼턴과 이안 브레머는 트럼프의 외교정책이 동맹 관계를 훼손하고,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약화시킬 위험을 강조한다.

특히, 자크 아탈리는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는 네 가지 가능성(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국-대만, 한반도)을 제시하며, 이미 두 가지가 현실화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는 트럼프 재선이 이러한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트럼프의 재선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폴 크루그먼과 짐 로저스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거대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한다. 트럼프가 달러 가치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을 해칠 경우, 글로벌 금융 시장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또한, 미-중 경제의 ‘탈동조화’는 단순한 무역 갈등을 넘어,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 질서는 어디로 갈 것인가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제프리 삭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가 끝나고 있으며, 이제는 외교적 해결이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한국, 일본, 중국이 협력하여 동북아의 번영과 안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트럼프가 NATO를 탈퇴하거나 동맹국 지원을 축소할 경우, 유럽과 일본은 스스로 군사적 독립을 추구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국제 질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전 세계가 이에 대비해야 한다.

결론: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찾다

《 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 》은 단순히 트럼프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그의 정책이 세계에 미칠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책이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통해, 우리가 맞닥뜨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 외교, 지정학에 관심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현재의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트럼프가 재선되든 아니든, 세계는 변하고 있다. 우리는 변화의 방향을 읽고, 그에 맞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