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리듬의 과학 [사친 판다] 도입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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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리듬의 과학 - 예스24

 

블로그 이웃이 이 책을 열심히 정리하면서 읽고 있는 것을 보았다.

왠지 끌렸다. 생체리듬 나도 알고 있어야 할 지식 같았다.

 

생체리듬이 깨지면 몸이 피곤하거나 쉽게 바이러스가 침투하고 아픈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도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다가 이렇게 인연이 다가와서 읽게 되서 기분이 좋다.

 

나는 한 동안 올빼미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아침 운동을 하다보니 아침 형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DNA 에 정해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체리듬은 각자 고유한 것이 아닐까?  

 

서문에서 작가가 이야기 하면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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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생체시계가 만병의 근원이며, 역으로 대부분의 만성 질환에서는 생체시계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서서히 분명해졌다. - <생체리듬의 과학>

 

내 생각과 마찬가지로 생체시계를 재 설정하는 것이 만성 질환 예방과 치료 가속화를 위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최선의 희망이라고 믿는다. 나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생활습관에 간단한 변화를 주어 생체시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고 자 한다.  - <생체리듬의 과학>

 

그리고 생체시계에 대한 정의와 영향을 미치는 빛과 음식의 역활에 대하여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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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계는 우리의 하루 주기 리듬을 생성하기 위해 빛과 음식의 타이밍과 상호작용하는 체내 타이밍 시스템이다.  - <생체리듬의 과학>

우리의 생체 리듬은 저녁의 밝은 빛 때문에, 그리고 낮 동안 자연광을 접할 기회가 ㅈ한됨에 따라 계속해서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다. - <생체리듬의 과학>

만약 여러분이 1시간 동안 주황색 전구 불빛 아래에 있더라도 여러분의 생체시계는 크게 방해받지 않는다. 그러나 청색 전구 불빛 아래에서 1시간을 보내면 여러분의 생체시계는 아침이 된 것처럼 재 설정 된다. - <생체리듬의 과학>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밝은 스크린을 보며 지내고 밤이 되면 밝은 조명을 켠다. 이런 현대적인 생활방식은 밤낮으로 잘못된 시간에 멜라놉신을 활성화한다. 그러면 활성화된 멜라놉신은 우리의 생체리듬을 교란하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감소시킨다. 그 결과, 우리는 기운을 회복할 수 있을 정도의 수면을 하지 못한다. -  <생체리듬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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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전자의 역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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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포 안에서 주기 유전자의 지시에 따라 어떤 한 단백질이 24시간 주기로 천천히 만들어진 다음 분해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에 해당하는 현상이다. - <생체리듬의 과학>

 

동물의 모든 신체기관에는 저마다의 시계가 있으며, 이 시계가 기능하는 데에는 뇌의 명령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인체를 집과 같다고 상상해보자. 오늘날 우리는 허기나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언제 장 호르몬을 생성해야 하는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언제 소화즙을 분비해야 하는지, 장속에 있는 시계가 그 타이밍을 맞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영양소를 흡수하고, 장내미생물(마이크로옴)에 슬쩍 자극을 주어 맡은 일을 하게 하고, 찌꺼기를 결장에서 밖으로 배출하는 타이밍도 장에 있는 시계가 알아서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마찬가지로 근육, 간,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조직 안에 있는 시계들도 저마다 기관의 기능을 조율하는 역활을 한다. - <생체리듬의 과학>

 

우리의 게놈 안에 있는 모든 유전자는 24시간 주기를 지닌다. 그러나 모든 유전자가 동시에 순환하지는 않는다. 일부가 단지 하나의 기관안에서 순환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조직에는 우리의 게놈에 대한 숨겨진 시간 암호가 있다는 뜻이다. 

- <생체리듬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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